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파프리카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 높이는 60cm 정도, 잎은 7~12cm 정도이며 열매는 짧은 타원형으로 꼭대기가 납작하고 크며 바닥은 오목하고 세로로 골이 져있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 고추의 변종에 속하며 영명은 스위트페퍼(sweet pepper) 또는 벨페퍼(bell pepper)라 불린다.

사실상 식물학적으로 놓고 본다면 피망과 파프리카는 동일한 작물이다. 사과에 다양한 품종과 개량종이 있듯이 피망과 파프리카도 맛이나 향, 식감이 조금씩 차이 날뿐 같은 부류의 식물에서 재배된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인 품종을 피망, 피망을 개량한 종을 파프리카라 부른다.

요리에 의한 분류

피망은 과채류에 속하며 단맛이 적고 과육이 얇으며 주로 익히는 조리, 요리 및 중화 요리에 빈번히 사용 되며 색상은 녹색, 빨간색이다.

 

파프리카는 같은 과채류에 속하나 단맛이 높고 과육이 두껍다. 주로 샐러드나 생식용으로 사용 되며 서양 요리에 많이 사용 된다.

피망-일반적으로 매운맛이 나고 육질이 질기다.

파프리카-단맛이 많고 아삭아삭하게 씹힌다.

 

명칭 및 품종

명칭은 부르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유래 되었으며

파프리카는 피망의 품종이 개량되며 생식 샐러드에 용이하게 과육이 두꺼워진 경향이 있다.

 

고추, 피망, 파프리카, 할라피뇨 모두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이며

같은 식물 이나 품종이 다르다고 보면 된다.

 

 

명칭에 따른 분류 설명

 

명칭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국내에 들어온 시기와 관련 있다. 먼저 국내에 들어온 피망은 프랑스어인 ‘piment’를 일본식으로 발음해 피망이라 불렀고 피망의 개량종으로 나중에 수입된 파프리카는 네덜란드어인 ‘paprika’라는 명칭이 붙었다. 해외에서는 두 채소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으며 국내 한국원예학회에서도 1994년 두 종류 모두 ‘단고추’로 분류했지만 유독 시장에서 피망과 파프리카라는 이름으로 구분되어 판매된다.

추가 사항

피망은 채소/ 파프리카는 허브의 일종

아래로 좁아지는 사다리꼴 모양인 피망과 달리 파프리카는 사각형 모양을 띄고 있다. 파프리카의 비타민 C 함량이 피망보다 약 2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다

사전적 의미

다만 국립국어원에서 사전적 의미로는 피망과 파프리카를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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