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꿀팁/ 베트남 나트랑 여행

베트남 나트랑 무이네 호치민 여행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꿀팁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도심공항! 복잡한 인천국제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서며 기다림을 겪고 싶지 않다면 도심공항 꿀팁을 이용해보자. 아주 간편한 방법,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하기!

일단 도심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우리나라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제주항공이고 몇몇 외국 항공사도 가능하다.

우리는 베트남 나트랑을 제주항공으로 예매했다. 도심공항을 들어가자마자 제주항공이 바로 보인다.  도심공항 1층에는 카페 파스쿠찌(pascucci)와 suji's deli가 있고,  on the border라는 멕시칸음식점이 있다. 그리고 표를 살 수 있는 대한항공 사무실도 있다.

 그럼 제주공항 탑승수속, 출국심사를 해볼까나

1층 제주항공 탑승수속(베트남 나트랑) 
여권과 e-티켓제시(필수는 아님)후 짐 체크를 해야 한다. 제주항공 위탁수하물 1인당 15kg이하로 제한되며 초과시 추가금을 내야한다. 여기서 위탁수하물이란, 기내에 가지고 가는 짐이 아니라 부치는 짐을 말한다.

우리는 두명이서 여유롭게 24kg로 통과!

일행이 있는 경우, 짐의 무게를 합쳐서 계산한다. 예를 들면 한명의 짐이 15kg 초과하더라도 나머지 한명의 짐이 무게가 적게 나가면 상관없다. 이 짐 무게 합산법은 우리가 돌아올때 꽤나 유용했다. 이것 또한 돌아오는 여정에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이 끝나면 티켓을 발권해준다. 이 티켓을 가지고 2층에 올라가야 사전출국심사가 가능하다.

위탁수하물(부치는 짐)금지 품목

라이터, 전자담배, 휴대폰 충전용 리듐배터리

휴대반입 제한품목
라이터(1개만 휴대 가능)
칼이나 가위
공구류
가스류

티켓이 발급되면 2분 정도 기다렸다가(캐리어에 반입 불가품목이 있는지 짐 체크) 
2층으로 출국심사를 올라가면 된다.
2층에는 Hollys coffee와 약국이 있고 공항리무진을 탈 수 있다(티케팅, 탑승 둘다 가능)

출국심사는 매우 간단하다. 단, 안에 사람이 있다면 잠시 동안 노란라인에서 대기 해야한다.  들어가서 여권과 티켓을 제시하면, 티켓에 도장을 꽝 찍어준다. 그럼 탑승수속, 출국심사 끝!

도심공항에서 이 두가지를 마쳤다면 인천공항에서 엄청난 자유를 느낄 것이다.  우리는 짐도 부쳤겠다 비행기 시간이 여유로워서 공항리무진버스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도심공항에서 지하로 내려오니 코엑스! 거대한 도서관이 생겼다.

도심공항 이용팁

▷대한 항공, 아시아나 항공, 제주 항공을 이용할 경우 삼성동에서 항공사 탑승수속, 법무부 출국심사를 할 수 있음
▷출국 3시간 30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쳐야함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국제 공항까지 1시간10분~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