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휴게소 맛집리스트, 맛집지도 포함

이영자 휴게소 맛집리스트, 맛집지도 포함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휴게소 맛비게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지방으로 행사를 떠나며 휴게소를 들러 먹방을 펼쳤다. 

가장 먼저 만난 음식은 만남의 광장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이영자는 이미 아침을 먹고나와 매니저가 맛봤으며 이영자는 "국물을 먼저 맛본 뒤 우거지에 소고기를 싸서 먹으면 된다"는 팁도 함께 전했다.

▼이영자 휴게소 맛집리스트 

이후 마장 휴게소 '이천 쌀밥 정식', 보성 녹차 휴게소 '꼬막 비빔밥', 횡성 휴게소 '횡성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 강릉 대관령 휴게소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알감자'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음식들만 선정했다. 

또한 안성 휴게소 '소떡소떡' '반건조 오징어', 망향 휴게소 호두과자, 신탄진 휴게소 호떡, 금강 휴게소 도리뱅뱅까지 이영자의 맛집 리스트는 이어졌다. 

실제 먹방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건 이영자의 '휴게소 음식 월드컵'이었다. 소떡소떡, 알감자 등 각 지역 휴게소의 내로라하는 음식들이 총출동했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에 이영자는 "둘 다 먹어버리죠!"라며 선택을 포기하기도. 쟁쟁한 후보들에 이영자는 쉽게 결정하지 못했고, 고뇌 끝에 서산 어리굴젓 백반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그녀의 진심이 묻어나는 표정과 맛깔나는 표현력에 시청자들은 방송 내내 침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이에 이영자는 모든 것이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며 "우리는 한 번 본 사람은 잊어도 한 번 먹은 음식은 못 잊지"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잠시 뒤 수제 어묵을 먹으며 "첫 입은 설레고 마지막 먹을 때는 그립고"라는 먹방 어록으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영자 휴게소 맛집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