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미용체중과 표준체중 비교

여자 미용체중과 표준체중 비교

새해 계획에 항상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는 다이어트, 사실 대한민국 국민들을 항상 다이어트 중이다. 아니 다이어트 중이라기 보다 다이어트를 해야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 

실제로 국믹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전제 성인 비만율은 28.6퍼센트로 남성의 35.7퍼센트, 여성의 19.5퍼센트가 비만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13세~59세의 남녀 56.3퍼센트가 자신이 살찐 편이라고 생각하고, 81.1퍼센트가 자신에게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자신을 과체중이라고 생각하고 80퍼센트가 다이어트를 해본경험이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처음 시도한 시기는 중학교때가 47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생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 경우도 45퍼센트에 달했다.

사실 가장 건강지수가 높은 체중은 표준체중이나 옷맵시가 잘 받는 체중은 미용체중이다. 체중은 표준체중보다 무려 8~10kg가 덜 나간다.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뚱뚱하지 않아도 불행한 나라가 되어가는 것도 좋다. 날씬한 것도 물론 좋지만 건강을 잃는 다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니 지나친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에 기반한 다이어트를 하길 바란다.